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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사회과학 <경제학>

by 리듬타 2023. 11. 15.

경제학은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연구하는 사회과학의 한 분야이다. 대부분 재화나 용역의 분배, 소비, 생산에 시점을 맞춘다.

비주류 경제학으로는 대표적으로 포스트 케인주의가 있으며 그 이외에도 신경경제학 등이 있다.

실증경제학은 무엇인가를 연구하는 반면 규범경제학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를 연구한다.

경제학의 학파에는 고전학파, 케인즈주의, 제도학파, 통화주의, 신고전파, 행동경제학, 신제도주의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경제학은 모형의 단순화를 위해 이라는 전제하에서 모든 분석이 진행된다.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배제를 추상이라 부른다 하지만 경제학자마다 분석 대상과 전제가 다르기에 그들이 주목하거나 과감히 배제해 버리는 부분은 모두 각자 다르다. 이러한 전제와 분석 대상의 차이로부터 각 경제학파들의 차이가 생겨난다. 이중 몇몇 유명한 경제학자들이 탐구의 대상으로 삼았던 문제들을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근대사회의 움직임에 관한 경제적 법칙을 규명하는 것 수확되는 생산물의 분배를 규율하는 법칙, 국부의 성격과 원천,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희소한 수단과 목적 사이의 관계와 관련된 인간의 행동, 삶의 일상사에서 인간이 하는 행동, 유효수요의 결정 요인 분석과 국민소득 수준과 고용량

이를 위해 경제학자들은 다양한 전제와 분석 대상을 설정한다. 그중에서도 현대 경제학에서의 주요 연구 대상은 세계의 경제 상태, 개개인과 기업이 노동, 소비, 투자, 고용, 가격 등을 어떻게 결정하는 지에 대한 것이다. 또한 경기의 침체와 호황, 개인이나 국가 간에 나타나는 부의 불균형과 같은 것들도 경제학의 주요 관심 분야이다. 정치경제학의 한 영역으로 시작하였다.

제학의 영어단어 경제학이라는 용어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경제학은 어려운 경제 활동에서 특정한 규칙성을 찾아서 경제 현상의 원인과 결과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것을 중점으로 둔다.

 

<현대 주류 경제학의 전제 그리고 연구 대상>


현대 주류경제학은 자원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대상이 적고 이를 선택할 때에는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한다.

한편, 경제학은 시장에 참여한 경제 주체의 활동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미시경제학과 국가 단위 규모의 경제 활동과 정책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거시경제학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경제학은 현재 상황을 분석하여 그 원인과 결과를 규명하는 실증경제학과 가치 판단에 따라 경제 활동을 평가하는 규범경제학으로 나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공기와 같은 것마저 공짜가 아니다 기업, 국가 같은 경제 주체들은 시장에 참여하여 재화와 용역의 수요와 공급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최대한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려 한다. 따라서 경제 활동은 각 경제 주체가 가장 이상적인 선택을 하려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이 때문에 일정한 규칙이 성립하게 된다. 경제학은 이러한 경제 활동의 규칙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경제를 예측한다.

인간은 다양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므로, 인간이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자원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될 수 있다.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사용되는 최종적인 대상을 재화와 서비스라고 한다. 재화는 유형적인 대상, 서비스는 무형적인 대상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커피잔은 재화이고, 카페에서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서비스이다.

재화와 서비스는 노동, 자본, 원자재 같은 생산요소를 결합하여 생산된다. 예를 들어 플라스틱 머리빗은 노동력과 머리빗

플라스틱의 원료가 되는 석유인 원자재와 머리빗을 만드는 자본이 결합하여 만들어 진다.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는 경제 행위자들 사이에서 교환되어 분배된다. 분배된 재화와 서비스는 최종적으로 소비되어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키게 된다. 이 각각의 과정, 즉 생산, 교환, 분배, 소비 등이 경제학의 연구 대상이 된다.

 

<경제학의 연구 방법>


주류경제학에서 인간의 행동을 수학적으로 형식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가정은 인간의 선호에 대한 합리성 가정이 있다. 거칠게 설명하자면, 합리성 가정은 인간의 선호에 순서가 주어질 수 있다는 가정이다. 이 가정은 수학적으로 형식화된 몇 개의 공리로 이뤄져 있다. 대부분의 현대 주류경제학 이론은 이 공리에 기초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제학은 수학적 모형으로 경제를 표현하여 그 성질을 분석한다.

경제는 연구하기 까다로운 대상이다. 그 이유는 첫째, 상호작용하는 요소가 다양하고 수가 많기 때문이다. 둘째, 경제라는 시스템은 절대적인 크기가 크며, 셋째, 인간이라는 변칙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고 이유들이유로 경제는 실험을 통해 연구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주류경제학은 독특한 연구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최근에는 시뮬레이션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신경경제학 같은 비주류 경제학에서는 fMRI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경제학에서는 주로 실험 대신 통계적 방법으로 이론을 검증한다. 경제학 이론을 검증하는 데 특화된 통계학을 계량경제학이라고 한다. 

합리성 가정은 크게 무리 있는 가정은 아니지만, 이 합리성 가정에 대해서는 신경경제학, 행동경제학 등 다른 경제학계에서 비판이 있었다. 실증적으로는 합리성 가정이 깨지는 경우가 있으며 어린아이의 경우 그런 경향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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